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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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XPAM 키보드 팜레스트 리뷰Review 2021. 3. 1. 16:15
기계식 키보드를 입문하게 되면서 기계식 키보드 말고도 챙겨야 할 것들이 여러가지가 생겼다. 키캡을 갈아 끼우는 흔히 말하는 키캡놀이도 손이 가고, 루프탑이나 패드같은 걸도 생각지도 않은 지출이 생겼다. 키보드를 사니 키보드를 위한 추가 지출이 생긴 것이다. 나머지는 뭐 사실 있으나 마나한 것이지만 팜레스트 정도는 장시간 데스크탑을 이용하는 성향이 짙은 나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이었다. 바밀로 키보드같은 경우는 바디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손목에 그렇게 큰 부담은 없지만 레오폴드나 다른 기계식 키보드를 장시간 사용한다면 손목이 꺾이는데서 오는 피로감이 분명이 사용자에게 크게 작용한다. 그래서 요즘 나오는 기계식 키보드들은 스텝 스컬쳐2라고 해서 계단식으로 손목이 최대한 꺾이지 않도록 타자를 칠 수 있도록 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