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
2022년 결산 및 회고log 2023. 1. 26. 01:30
이직한 회사에서 살아남기 딱 이 맘때쯤 회고록 고졸 개발자가 1년만에 당토직야로 이직한 건에 대하여를 블로그에 게시했다. 뭔가 복잡하고 회고록같지 않은 네이밍이지만 이번에는 뭔가 대비되도록 심플하게 2022년 결산 및 회고라는 평범한 제목으로 회고록을 작성하려고 한다. 굳이 부제를 붙이자면 이직한 회사에서 살아남기 정도가 되겠지만 생각보다 글로 적으면 그렇게까지 스펙타클하거나 한 건 없을 것 같아서 단순명료하게 결산 및 회고 정도면 적확하다 싶다. 사실 적응은 이미 상반기에 끝나서 3개월차가 지난 이후로는 무난하게 큰 탈없이 흘러왔다고 볼 수 있다. 남은 나머지는 이제 적응한 베이스를 가지고 새롭게 채워나가고 루틴을 만들어가는 것에 있었는데, 새롭게 이직한 회사에서는 기술적인 베이스도 달랐지만 무엇보다 ..
-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발대식 후기log 2022. 7. 28. 00:20
지난 주말 9일 토요일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의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발대식은 말그대로 앞으로의 스케줄과 멘토와 멘티들 서로 얼굴을 익히는 자리였다. 발대식과 별개로 멘토와 멘티들끼리 모여서 앞으로의 계획이나 어떻게 기여할지, 또는 작업할지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기도 했다. 디스코드를 통해서 가볍게 아이스브레이킹도 하면서 경직된 분위기를 살짝 업시키기도 했다. 아쉬운건 바로 다음 발대식이 예약되어 있어서 회의를 채 끝마치지 못한체 자리를 비워주어야 했다는 점이다. 그래도 생각보다 준비해준 다과나 식사, 굿즈 등이 퀄리티도 좋고 맛도 좋았다.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의 공간도 선릉역에 있는데 언제든지 예약하고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
(2022.06.01~06.05)서울 국제 도서전 후기log 2022. 7. 4. 17:34
서울국제도서전은 전국도서전시회로 시작했던 1954년부터 지금까지 70년 가까이 출판사, 저자, 독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책 축제다. 그렇게 오래된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서울국제도서전을 알고 참여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책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꽤 되었지만 책 박람회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고 알려고 시도조차 안했다. 그러던 중 뉴닉 뉴스레터를 구독하다가 우연히 서울 국제 도서전이 개최한다는 것을 알았고 과연 책 박람회는 어떨까하는 호기심 반 책에 대한 흥미 반해서 도서전에 참여하게 되었다. 뉴닉또한 서울국제도서전의 부스를 개최하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퀴즈를 풀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던데, 그냥 지나가면서 참여도 안하고 뉴닉 구독자라고도 말안하고 아 여기구나...하면..
-
고졸 개발자가 1년만에 당토직야로 이직한 건에 대하여log 2022. 1. 24. 23:25
⛔주의! 제목에 어그로성이 짙지만 사실만을 다루는 회고성 기록물입니다. ⛔주의2! 제목과 달리 이직에 대해 주요하게 다루는 이직기가 아닌 앞서 말했듯이 회고록이므로 이직이나 이직한 회사에 대한 내용은 차후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의3! 스크롤의 압박이 있는 아주 긴 글입니다. 크게 심호흡을 하신 뒤에 스크롤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2021년을 맞이하며 코로나로부터 2020년 살아남기 회고록을 이후로 벌써 1년이 지났다. 해당 글이 1월 3일에 기록된 것에 비해 약 20여일가량이 지난 지금 회고록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질만큼 벌써부터 작년의 기억이 까마득해버릴 정도다. 코로나로부터 2020년 살아남기 이글은 회고록의 목적성을 담고 있다. 올해에 겪은 일들과 과정 등을 풀어서 적고, 어떤 것들이 부족..
-
코로나로부터 2020년 살아남기log 2021. 1. 3. 17:18
이글은 회고록의 목적성을 담고 있다. 올해에 겪은 일들과 과정 등을 풀어서 적고, 어떤 것들이 부족했는지, 앞으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를 점검하고자 한다. 회고록을 남기게 된 계기 사실 딱히 회고록을 올해도 계속해서 쓰자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작년에도 쓰고나니 올해도 써야겠다는 의무감이 조금 더 들었을 뿐이다. 별다를 일 없이 무탈히 이번 년도를 보냈다면 오히려 이런 회고록도 적을 일이 없었겠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회고록에 적을 내용들이 넘쳐났다. 그런 사건들을 회고함과 더불어 과연 작년에 다짐한 것들은 얼마나 이루어냈는지 되돌아보고 점검하며 반성하는 시간 또한 가져보려고 한다. 지난 회고록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고졸 개발자로 2019년 살아남기 이글은 회고록의 목적성을 담고 있..
-
고졸 개발자로 2019년 살아남기log 2019. 12. 29. 02:32
이글은 회고록의 목적성을 담고 있다. 올해에 겪은 일들과 과정들을 풀어서 적고, 어떤 것들이 부족했는지 앞으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를 점검하고자 한다. 회고록을 남기게 된 계기 https://ryan-han.com/post/memoirs/memoirs2019/ 체대 출신 개발자의 2019년 회고 | Integerous DevLog 체대 출신 개발자의 2019년 회고 2019/12/22 이 글은 개인적인 회고록이다. 그래서 독백체 2019년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하고자 한다. 1. 요란한 빈 수레 1년 전 오늘, 체대 출신 개발자의 2018년 회고를 블로그에 올렸다. 그런데 이틀 간 페이지뷰 2만을 넘기며, 과분한 관심과 감사한 응원을 받았다. 특히 평소에 우러러보던 개발자분들이 자극 받았다는 피드백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