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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luent Kafka x Google Cloud Tech Day 정리log 2023. 11. 29. 16:55
6월달에 갔었던 행사라서...사실 지금 올리는게 무색하긴 하지만 정리 및 복기하는 겸 겸사겸사 올리게 된다. 카프카에 대해 막 관심이 올라가던 시점이라 신청해서 갔었는데 사실 전반적으로 아는 내용이기도하고 막 건질만한 내용은 크게 없었던 것 같아서 그냥 열심히 컨플루언트 홍보하는 내용만 있어서 다음부터 카프카를 목적으로는 가고싶은 생각이 크게 안들것 같은 행사였다. 컨플루언트쪽에서 주최한거라서 당연한 거긴 하다만 그래도 중간에 퀴즈같은게 있어서 맞춰서 책 한권을 꽁짜로 받아서 기분좋은 마음으로 집에 오긴했다. 데이터 스트리밍을 통한 실시간 데이터 활용 by Confluent 개요 19년도부터 구글 클라우드가 GCP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 및 과금 파트너쉽 맞춤형 추천, 실시간 거래, 도착 예상 시간 등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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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수군수군 데이터엔지니어 밋업 후기log 2023. 11. 25. 22:41
수군수군 2회차에 이어서 3회에도 참여했다. 지난회와 조금 다른점들이 조금 눈에 띄었는데 지난회에 비해서 좌석이 다소 협소하다는 점과 기존에 피자와 치킨이었던 것에 비해 서브웨이로 단촐(?)하게 차려진 음식이 바뀌었다는 점, 그리고 생각보다 발표하는 내용과 주제들과 수준이 이전에 비해서 상당히 깊고 심오해졌다는 점이다. 전에는 POC같이 그냥 소개하는 수준의 내용도 부담없이 발표하고 토론하는 분위기었다면 좀더 실질적이고 경험적인 내용으로 변했다. 덕분에 나도 한번 발표를 해볼까 싶다가도 수준미달이 되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에 금새 그 마음을 접어버렸다. 기존에는 자리가 테이블로 잘 나뉘어져있어서 편하게 노트북하면서 세션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 쇼파자리랑 테이블자리가 나뉘어져있고 모두 각자 모여서 이야기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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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수군수군 데이터 엔지니어 모임 후기log 2023. 5. 30. 01:42
링크드인쪽에서 몇몇분들을 중심으로 데이터 엔지니어 모임을 개최한다고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링크드인을 개인적으로 따로 하지는 않아서 1회 밋업때 발표 자료인 당근마켓의 에어바이트 발표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혹시나 이 밋업이 다음번에도 진행되면 참석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찾고 찾아서 수군수군 데이터 엔지니어 메일링 서비스에 가입했고 그 기억도 잊어버릴 어느 즈음해서 잠들어있는 줄만 알았던 수군수군 데이터 엔지니어 발신자를 통해서 메일이 하나 날아왔다.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226823 수군수군 데이터 엔지니어 밋업 메일링 리스트 언젠가 또 개최될 수군수군 데이터 엔지니어 밋업 개최 소식을 메일로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이메일을 적어주세요. pag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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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트리노 밋업 후기log 2023. 5. 23. 01:26
한국 데이터 엔지니어 모임에서 트리노 밋업이 열린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트리노를 잘 활용하고 있는 한 유저로써 바로 신청했다. 트리노 밋업은 스파크플러스 선릉점에서 열렸으며 SKT와 스타버스트의 후원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입장해서 가장먼저 저녁을 대신할 샌드위치와 과일, 간단한 다과와 음료를 받아 자리에 앉았다. 아 트리노 트레이드마크인 토끼 마스코트가 그려진 티셔츠가 블랙과 화이트 중 택1로 받을 수 있었는데, 블랙은 너무 개발자스러워서 화이트로 받았다. 밋업이 끝날때쯤 과연 블랙만 품절이고 화이트는 조금 남았어서 블랙을 받고 끝날때쯤 남은 화이트를 가지고가 블랙과 화이트 둘다 챙길껄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사실 사이즈가 XL라고는 하지만 여성 기준인듯 나에게는 거의 95나 M사이즈에 가까울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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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결산 및 회고log 2023. 1. 26. 01:30
이직한 회사에서 살아남기 딱 이 맘때쯤 회고록 고졸 개발자가 1년만에 당토직야로 이직한 건에 대하여를 블로그에 게시했다. 뭔가 복잡하고 회고록같지 않은 네이밍이지만 이번에는 뭔가 대비되도록 심플하게 2022년 결산 및 회고라는 평범한 제목으로 회고록을 작성하려고 한다. 굳이 부제를 붙이자면 이직한 회사에서 살아남기 정도가 되겠지만 생각보다 글로 적으면 그렇게까지 스펙타클하거나 한 건 없을 것 같아서 단순명료하게 결산 및 회고 정도면 적확하다 싶다. 사실 적응은 이미 상반기에 끝나서 3개월차가 지난 이후로는 무난하게 큰 탈없이 흘러왔다고 볼 수 있다. 남은 나머지는 이제 적응한 베이스를 가지고 새롭게 채워나가고 루틴을 만들어가는 것에 있었는데, 새롭게 이직한 회사에서는 기술적인 베이스도 달랐지만 무엇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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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발대식 후기log 2022. 7. 28. 00:20
지난 주말 9일 토요일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의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발대식은 말그대로 앞으로의 스케줄과 멘토와 멘티들 서로 얼굴을 익히는 자리였다. 발대식과 별개로 멘토와 멘티들끼리 모여서 앞으로의 계획이나 어떻게 기여할지, 또는 작업할지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기도 했다. 디스코드를 통해서 가볍게 아이스브레이킹도 하면서 경직된 분위기를 살짝 업시키기도 했다. 아쉬운건 바로 다음 발대식이 예약되어 있어서 회의를 채 끝마치지 못한체 자리를 비워주어야 했다는 점이다. 그래도 생각보다 준비해준 다과나 식사, 굿즈 등이 퀄리티도 좋고 맛도 좋았다.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의 공간도 선릉역에 있는데 언제든지 예약하고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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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1~06.05)서울 국제 도서전 후기log 2022. 7. 4. 17:34
서울국제도서전은 전국도서전시회로 시작했던 1954년부터 지금까지 70년 가까이 출판사, 저자, 독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책 축제다. 그렇게 오래된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서울국제도서전을 알고 참여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책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꽤 되었지만 책 박람회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고 알려고 시도조차 안했다. 그러던 중 뉴닉 뉴스레터를 구독하다가 우연히 서울 국제 도서전이 개최한다는 것을 알았고 과연 책 박람회는 어떨까하는 호기심 반 책에 대한 흥미 반해서 도서전에 참여하게 되었다. 뉴닉또한 서울국제도서전의 부스를 개최하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퀴즈를 풀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던데, 그냥 지나가면서 참여도 안하고 뉴닉 구독자라고도 말안하고 아 여기구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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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개발자가 1년만에 당토직야로 이직한 건에 대하여log 2022. 1. 24. 23:25
⛔주의! 제목에 어그로성이 짙지만 사실만을 다루는 회고성 기록물입니다. ⛔주의2! 제목과 달리 이직에 대해 주요하게 다루는 이직기가 아닌 앞서 말했듯이 회고록이므로 이직이나 이직한 회사에 대한 내용은 차후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의3! 스크롤의 압박이 있는 아주 긴 글입니다. 크게 심호흡을 하신 뒤에 스크롤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2021년을 맞이하며 코로나로부터 2020년 살아남기 회고록을 이후로 벌써 1년이 지났다. 해당 글이 1월 3일에 기록된 것에 비해 약 20여일가량이 지난 지금 회고록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질만큼 벌써부터 작년의 기억이 까마득해버릴 정도다. 코로나로부터 2020년 살아남기 이글은 회고록의 목적성을 담고 있다. 올해에 겪은 일들과 과정 등을 풀어서 적고, 어떤 것들이 부족..